▲ [자료사진] 베이징 중심의 비즈니스 상권인 궈마오(囯貿, CBD)
▲ [자료사진] 베이징 중심의 비즈니스 상권인 궈마오(囯貿, CBD)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가 조만간 1인당 GDP(국내총생산) 1만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10일) 중국사화과학원 메이숭(梅松) 부원장은 '2009 추계베이징경제흐름분석회'에서 베이징시는 2010년 1인당 GDP 1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시의 지난해 1인당 GDP는 9천75달러였다.

메이숭 부원장은 또한 올해 GDP 9.8%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이 되면 1인당 GDP 1만1천906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베이징시가 1인당 GDP 1만달러를 넘게되면 중국에서 선전(深圳)과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에 이어 4번째로 '1만달러 도시'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선전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인 지난 2007년, 상하이와 광저우는 지난해 1인당 GDP 1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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