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중국 전역에 도시화 실현 가능

중국의 도시화율이 지난 80년대 19.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0.5%로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도시발전 환경연구센터 뉴펑루이(牛凤瑞) 주임은 ‘중국 경제 정상회담, 도시 다중심 발전 고위층 심포지엄’에서 “중국은 반드시 집중형 도시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 고 주장하며 “중국은 2050년이 되면 중국 전역에 도시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칭화대학(淸華大學) 중국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도시화 수준은 서부 발전 전략에 힘입어 대폭 증가했고, 중국인민대학 지역경제연구소는 2050년 중국의 도시화 수준은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인구 밀도는 세계 평균 수준의 25%에 해당한다. 중국은 넓은 국토를 자랑하고 있지만 비교적 황폐하고 높은 산이 많아 전 국토 중 사람들의 생활이 가능한 면적은 겨우 45%에 불과하다. 또한 1인당 생활 가능한 토지 면적은 미국 평균 수준의 1/10밖에 되지 않는다.

뉴 주임은 “이처럼 중국의 도시화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도시화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중국의 도시화 전략은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권을 조성해 30년 안에 중국의 도시화 비율을 70%로 상승시켜야 하며 많은 인구와 좁은 국토로 인해 ‘집중형 도시화’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 주임이 주장하는 ‘집중형 도시화’는 첫째 비교적 높은 도시화율이다. 도시화율이란 통계당국의 인구·주택 총조사(센서스)에서 전체 인구 중 읍(邑)·면(面) 등 농-어촌 행정구역이 아니라 동(洞) 등 도시구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 사람들의 비중을 말하는 것으로 중국의 도시화율이 75-80%에만 이르면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인구 구조도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둘째, 도시 집중화는 주로 대도시와 중급 도시가 우선 발전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현재 중국의 현급 이상 도시는 7백 개가 넘으며 1천8백여 개 현과 1만6천여개 진(鎭)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앞으로 도시화율은 계속 상승할 것이며 도시인구가 새롭게 증가하면서 중․소도시 건설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셋째, 도시화는 각 도시별로 서로 다른 등급과 영향력이 있는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

넷째, 도시의 토지 이용 집약화로 소규모의 토지를 이용해 최대한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인구 구조와 산업 배치로 도시 면적에서 산출해 낼 수 있는 높은 수익성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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