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민 1인 소득 2만 2천 위안







▲ 베이징 톈탄공원에서 태극권을 연습하는 시민들

올해 베이징시 시민의 GDP가 올해 8천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왕하이핑(王海平)부주임은 2008년 베이징국제뉴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경제 발전 전략 및 실시 현황 보고’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베이징은 2007년 총생산이 올림픽 개최 신청 전인 2001년과 비교했을 때 연평균 12.4% 성장했고, 올해는 1조 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다.

GDP는 2001년 3,262 달러에서 2007년 7,654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올해 8천 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금년 상반기 베이징의 총생산은 이미 전년도 대비 11% 성장, 2,972억 8천만 위안을 넘었다.

베이징 소득 수준 또한 성장하였다. 지방 재정 소득은 2001년 451억 2천만 위안에서 2007년 1,429억 6천만 위안으로 증가, 연간 22%의 성장률을 보였다.

베이징 시민의 일인당 소득은 2001년 1만 2천위안에서 2007년 2만 2천 위안으로 상승, 연간 성장률 11%을 보였다. 농촌의 일인당 소득은 5,274위안에서 9,500위안으로 증가, 연간 9% 성장했다.

주민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간 0.7% 상승하여 소비가격의 평균 지수는 102.4%에 달하여 안정된 수준을 보였고, 실업률은 2% 이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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