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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os Travel-Luang Prabang[라오스 여행-루앙프라방]공예 브랜드 옥탑톡/Ock Pop Tok/Living Craft Centre/Loom/Handicraft
나는 이곳에서만 할 수 있다는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라오스 전통 기술을 현대화시켜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드는 루앙프라방 옥팝톡이다. 라오스어로 ‘동서양의 만남’을 뜻하는 옥팝톡은 라오스 전통 공예 브랜드다. 영국인 사진가와 라오스 각지의 부족들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옥팝톡, 라오스 천연염색, 공예 체험장은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라오스에는 많은 소수민족이 있다. 그만큼 다양한 복장과 문화가 존재한다. 이곳에선 소수민족들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염색해서 사용하는데, 노란색은 레몬그라스를 이용하고, 주황색은 아나토씨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것은 인디고, 식물계 천연염료로 염색한 것인데 냄새도 맡을 수 있습니다. 햇빛에 말리면 돼요.” 방갈로에 자리한 직조 작업실에서는 공예가들이 베틀에 앉아 작업이 한창이다. 여행자들은 장인으로부터 라오스식 수공예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워볼 수 있다. 베를 짜는 게 무척 어려워 보이는데,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매우 흥미로워요. 쉬워보여도 무늬를 설정하기가 어려운데 그것을 알려줍니다. 그게 좋아요.” “아들이 도와주나요?” “지켜보고 있다가 조금씩 도와주기도 해요.” 자신만의 작품 세계에 빠진 사람들. 라오스 장인에게 직접 배우면 반나절만에 누구나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너무 좋아요 흥미롭고 재미도 있어요. 좋은 선생님도 있고요. 집에 이것을 걸어둘 생각을 하니 기뻐요. 기본적인 무늬가 있는데 2개를 고를 수 있어요. 제가 만들고 있는 것은 나가, 뱀의 신 무늬예요.” 이외에도 전통적인 방식의 염색과 대나무 공예 등을 배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친환경 원료로만 이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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