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여정의 마지막 행선지인 팜파노이 전망대로 향했다. 므앙 응오이를 조망할 수 있는 팜파노이 전망대에는 석회암 종유석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있다. 이곳은 전쟁 시 주민들의 피난처로 사용됐던 곳이기도 하다. 가파른 산길을 오른 후. 드디어 만난 트인 므앙 응오이의 풍광은 그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할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므앙 응오이 마을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많은 여행객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평화와 안식을 안겨 준 힐링의 땅, 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