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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urkey Travel-Antalya[터키 여행-안탈리아]뎀레, 산타클로스 묘지 위에 세운 교회/Demre Saint Nicholas Church
미라에서 1km 정도 떨어진 시내에는 특별한 동상이 손님들을 맞는다. 바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성 니콜라스, 일명 산타클로스라고 불리는 성인의 조각상이다. 바로 옆에는 성 니콜라스 교회가 있다. 보수를 위해 오래전부터 천막으로 덮여있는 교회건물은, 성 니콜라스가 주교로 근무하던 당시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성 니콜라스의 묘지위에 다시 세워놓은 것이다.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은, 교회 중앙에 자리 잡은 제단이나 천정의 모습이 다른 곳의 성당이나 교회와는 다른 형태를 갖고 있다. 건물의 벽면을 잘 살펴보면 지어질 당시의 벽화들이 눈에 띈다. 낡고 바래긴 했어도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성 니콜라스는 러시아와의 인연이 각별하다. 성 니콜라스는 러시아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교회건물의 복원에도 러시아가 관여했다.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러시아사람들이다. 교회 내부의 석관이나 바깥의 동상 모두 발가락 부분이 닳아져있다. 그곳을 잡고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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