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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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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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2-367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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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궁중음식연구원
  • gungjungeumsikyeonguwin
    분류
  • 음식점/커피숍 > 한식
    주소
  • 서울 종로구 원서동 원서동 34 궁중음식연구원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4km
메주처럼 깊은 맛의 비밀 창덕궁 옆 골목을 따라 길을 오른다. 원서동 일대,북촌에서도 가장 은밀한 한옥 마을이다. 가회동이나삼청동에 비해서 행인들의 걸음도 적고 좀 더 예스러운정취도 깊다. 개량 한옥 못지않게 그저 낡은 그대로의옛 한옥도 적잖다. 산책 삼아 걷기에도 좋고 출사지로은근히 매력 있는 동네다. 그 길의 끝자락 조금 못미처궁중음식연구원이 나온다. 너른 마당을 가진 2층규모의 한옥이다. 인근에서는 제법 큰 건물이다. 마당으로 들어서니 예스러운 우리네 조리기구들이있다. 믹서 대신 맷돌이며 전자레인지와 오븐 역할까지하던 가마솥이다. 한쪽에는 우리 음식이 가진 맛의비밀을 간직한 장독들이 사이좋게 자리 잡았다. 우리네주방의 또 다른 살림꾼들이다. 한옥 처마 아래 그 모든것의 자리가 지극히 자연스럽다. 조선 왕조의 마지막 주방 상궁 궁중음식연구원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전수 교육기관이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대표 격이다. 순종의 계비 윤씨가 특히아꼈다는 조선 왕조의 마지막 주방 상궁 한희순의손맛이 대를 잇고 있다. 조선 궁중 요리의 전통은 1972년 한희순 상궁이 임종을맞자 황혜성 교수에게 이어졌다. 황 교수는 궁중요리를 학문적으로도 체계화했다. 현재는 한복려,정길자 원장에게 전해졌다. 우리네 궁중음식은물론이고 잊혀졌던 옛 음식의 복원에도 신경을 쓰고있다. 궁중음식연구원의 공간은 크게 강의실과 연구실,자료실로 나뉜다. 강의실은 조리 시설뿐 아니라 첨단시청각기기 등 강의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있다. 요리실습실도 갖추고 있어 궁중음식과 폐백이바지, 의례음식 연구 과정 같은 수업이 이뤄진다.또한 우리 전통 음식에 관한 슬라이드 자료와 고문헌,북한 음식 등에 관한 자료를 갖춘 자료실과 연구실도궁중음식연구원의 역할를 짐작케 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궁중음식 전수 강좌도진행하고 있다. 궁중음식 과정, 전통음식 과정,호텔한정식 과정 등 우리 전통 음식의 조리법을 배울수 있도록 했다.* 장독대와 맷돌이 어우러진 궁중음식연구원의 앞마당 전경* 궁중음식연구원은 북촌 한옥마을 원서동 골목 끝자락에 단아한 정취를 자랑한다.* 각종 옹기와 떡메, 돌솥 등의 우리 전통 조리 기구* 우리네 전통 메주 말리기 풍경* 맷돌은 궁중음식연구원을 장식하는 더없이 좋은 소품이기도 하다.* 궁중음식연구원의 조리실습실 전경* 궁중음식연구원은 조리뿐 아니라 궁중음식의 연구가 이뤄지는 연구기관이기도 하다.외국인 친구와/아이들 데리고/30대 이상/여 |공간개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 왕조 궁중음식을 전수 교육하는 기관이다. 조선의 마지막 주방 상궁 한희순의 궁중요리법이 황혜성 교수로, 다시 한복려, 정길자씨에게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북촌 원서동 골목의 끝자락에 자리하며 일반인을 위한 궁중요리 강좌도 진행한다.이용시간 월 14:00 ~ 17:00 화 10:00 ~ 13:00 수 10:00 ~ 13:00, 14:00 ~ 17:00 목 13:00 ~ 16:00 금 10:00 ~ 13:00 사전 예약 필요부대시설 강의실, 마당, 자료실, 연구실 외한국어 안내 궁중음식 과정 전통음식 과정 호텔한정식 과정 단기특강 과정 식문화체험 과정외국인참여프로그램 식문화체험 과정 한국 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문화에 따른 예절과 멋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다이어트, 건강식으로서의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전파하여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지향하고자 외국인을 위한, 제대로 된 체험을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 과정. 보통 매주 토요일에 체험 행사가 이루어짐. (문의 02-744-9092)유적지 지정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지정 내역 오늘날 한국 전통 음식의 정수(精髓)라고 일컬어지는 궁중음식은 국가에서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이다. 이는 조선 왕조의 마지막 두 왕인 고종(재위:1863~1907년)과 순종(재위:1907~10년)을 모셨던 고(故) 한희순(제1대 기능보유자, 1889~1971년) 주방 상궁으로부터 황혜성(제2대 기능보유자) 선생이 전수받아 계승한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궁중음식을 얘기하고 있지만, 궁중음식연구원이야말로 우리나라 궁중음식의 정통(正統)을 이어 나가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관리기관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 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관광팁 특별 과정 강좌 가운데는 단기특강과 식문화체험의 두 가지 특별 과정도 있다. 단기특강 과정은 전문 조리사나 해외교포들을 위한 과정으로 짧은 기간에 궁중음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식문화체험 과정은 외국인에게 추천할 만하다.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이 가능하다. 궁중음식 전수 강좌, 각종 궁중문화 재현행사, 하이 서울 페스티벌(경희궁) 가회동 궁연(宮宴) 가회동 초입의 대로변에는 궁중음식연구원의 궁중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한정식 레스토랑도 있다. 궁중의 연회를 뜻한 궁연(宮宴)이란 이름처럼, 궁궐 잔치에 올렸던 요리를 재구성해내는 것이 특징이다.(02-367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