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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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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경기 이천시 관고동 영창로163번길 43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51.2km
이천 읍내 만세시위는 1919년 4월 2일 이천 장날에 함규성·문건식·이천공립학교 학생인 최종석(당시 16세) 등이 주도하여 이천장터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문건식은 1919년 4월 2일 이천 장날을 기해 독립만세를 부르기로 하고,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장꾼이 법석대는 가운데서 높이 들고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사전 연락이 없었던 군중 약 300여 명이 일제히 호응하여 만세를 부르자 이천 주둔 헌병이 이를 제지하였다. 이날 일본 헌병대의 발포로 7-8명이 즉사하였고, 수많은 군중이 부상을 당하였다. 이날 시위로 시장은 완전히 철시(撤市)되었고, 인근 산 위에서 봉화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천 읍내 만세시위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