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 성의 한 화학 공장에서 또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오전 6시쯤 허난 성 핑딩산 시의 한 화학 공장에서 합성 암모니아 가스탑 수송관이 폭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직후 암모니아 가스 300㎏ 정도가 새어 나가면서 인근 주민 20명이 가스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톈진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난 데 이어 간쑤, 산둥 등지에서 크고 작은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