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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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또 7% 가까이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또 발동됐고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43분 기준으로 상하이선전300지수(CSI 300)가 5.38% 하락해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 브레이커'는 'CSI 300'을 기준으로 5% 급락하거나 급등하면 15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제도로 거래 시작 13분만에 발동됐다.



중단 후 거래가 재개됐지만 폭락세는 지속돼 CSI 300이 7.21%까지 하락함에 따라 이날 거래는 완전히 중단됐다. 거래 마감 15분 전인 오후 2시 45분 이후 5% 급등락하거나 7% 이상 급변할 경우 마감시간(오후 3시30분)까지 거래를 완전히 중단한다.



이같은 조치는 개장 30분만에 이뤄졌다. 중국은 올해 1일부터 증시 변동성이 심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서킷 브레이커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CSI 300이 5% 이상 하락해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조기에 거래가 마감됐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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