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가옥과 현대 건축의 어울림아트선재센터가 위치한 소격동은 고대 박물관에서현대 미술 현장으로 가는 중간 지역이다. 옛 서울 주거환경과 생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지역이다.아트선재센터는 고즈넉한 서울의 고도에 가장현대적인 문화 예술을 불러들여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탄생시키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고유한 지역색채를 지키면서도 지적 활기와 국제적 시각을불어넣고 있는 것.1995년 설립 당시에는 한옥을 개조하여 개관했으나 전시공간 확충과 관람 편의를 위하여 1998년 현대식미술관을 새로 지어 이전했다. 아트선재 본관 옆에위치한 한옥은 원래 미술관 자리에 있던 것을 옮겨놓은 것으로, 현재 아트선재의 프로젝트와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아담한 대나무숲에에워싸인 경치가 아트선재센터의 방문자들을 맞이한다.견고하고 기하학적 건물은 전통 스타일에 현대성을가미했다. 총 6층 건물에 전시장, 로비, 소극장 등을갖추고 있다. 전시장은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단일 공간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으로이어지는 계단은 투명 유리로 처리해 자연 채광을만끽할 수 있는데, 덕분에 자칫 폐쇄적으로 느껴질 수있는 미술관 내부가 한층 밝아 보인다. 전시장에서내려다보면 아래로 펼쳐진 삼청동 일대의 한옥과 도시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전시 공간 외에도 1층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아트숍이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아트선재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씨네코드는 250석규모의 아트홀로 영화 관람 및 음악 공연, 심포지엄등의 행사가 열린다.과감하고 실험적인 복합 예술 공간아트선재센터는 젊고 실험적인 현대 미술을 전시하는사립 미술관이다. 국제 수준의 기획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일찍부터 미술계와 일반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매해 독창적인 전시 기획력과부대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변모를 거듭하고 있는 점이 아트선재센터의 강점.아트선재에서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작가들의개인전과 현대 미술을 주제로 기획된 그룹전 등을개최하고 있다. 개인전과 그룹전에서는 현대 예술전반의 쟁점을 볼 수 있으며 국제 경쟁력을 지닌 젊은신진 작가들을 초대한다.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초대된작가가 공간, 장소를 깊이 이해하고 새 프로젝트를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한옥에서 병행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작가는 충분한 토론과 리서치를 거치며 작업 과정을통해 아이디어를 만들어간다. 전시 횟수를 1년에 서너차례로 제한하고 있으니 전시 프로그램이 얼마나충실하게 이뤄질지는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아트선재센터의 전시 프로그램은 2,3층 전시장에서선보이는 본 전시를 중심으로 주차장과 카페에서열리는 좀 더 자유로운 형식의 프로젝트들로이루어진다. 미술 이외에도 영화와 연극, 무용, 음악 등인접 예술 분야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아트선재센터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활용한 주차장 프로젝트와 미술관 로비에 월페인팅을 제작하는 카페 프로젝트 공연과 파티 개최 등미술관이라는 틀을 벗어난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있다. 현재 소장품으로는 곽훈의 ‘주피터의 날개’ 등유화 52점, 베르나르 베네(Bernar Venet)의 ‘Two Aros’ 등조각 작품 8점, 황규백의 ‘커튼’ 등 판화 51점 등 총113점이 있다. 한편 미술관의 교육 기능을 강조하는측면으로 눈높이에 맞춘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현대 미술에 더욱 쉽게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재 아트 센터의 전경* 아트숍으로 들어서는 입구의 로비 전경* 전시장은 자유로운 변화가 가능하도록 단일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얼핏 보면 헌책방 같지만 이 또한 전시의 일환이다.* 전시의 색깔에도 획일화된 문화 공간을 탈피하고자 하는 아트선재센터의 의지가 담겼다.* 공간의 여백을 차지한 고양이 캐릭터가 정감 있다.* 전시장, 소극장, 카페, 아트샵 등을 갖춘 6층 규모의 아트선재센터* 아트선재센터는 젊고 실험적인 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본래 아트선재 본관으로 쓰였던 한옥은 바로 옆자리로 이동했다.* 공간을 이루는 사물의 배치나 색상의 조화 또한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아트숍으로 들어서는 입구의 로비 전경공간개요 경주에 있는 선재미술관의 분관으로 우리나라 미술 문화 활동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술 이외에도 영화와 연극, 무용, 음악 등 인접 예술 분야를 아우른다. 기존의 획일화된 문화 공간을 탈피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도 잘 알려졌다. 본래 한옥 공간이었으나 지난 1998년 지금의 현대식 건물로 재개관했다.주차시설 주차 가능 (협소) 대중 교통 이용 권장이용시간 화요일 ~ 일요일 11:00 ~ 19:00휴무일 매주 월요일가격 3000학생 1500(대학생까지 포함, 대학원생 제외), 어린이( 3세 이상 7세 미만) 1000원할인정보 20인 이상 단체 관람시 할인 혜택 3세 미만 어린이, 경로우대증 소지자, 장애인 무료 관람 가능 부대시설 레스토랑, 카페, 아트숍, 씨네코드, 전시실 외한국어 안내 주차장 프로젝트, 카페 프로젝트, 기타 기획 프로젝트, 학술 강연회 외외국인참여프로그램 학술 강연회 외관광팁 마니아들이 찾는 영화관, 씨네코드 선재 구 아트홀인 씨네코드 선재에서는 테마를 정해 기획 상영을 한다. 대부분 독립 영화를 상영하는데 훌륭한 음향 시설과 넓은 좌석 공간 덕분에 양질의 감상이 가능하다. 아트선재센터 지하 1층에 있다. 학술 강연 & 심포지엄, 어린이와 일반인 교육 프로그램 인도 레스토랑 달 아트선재센터 1층에 자리하는 인도 요리 전문 레스토랑 DAL은 아르누보 건축의 기수 VICTOR HORTA의 호텔 TASSEL을 모티프로 하여 모스 그린과 봄베이 핑크 색조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인도 레스토랑. 인도 최고급 호텔 주방장 출신의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현대 인도 요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