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차이훙의 신제품 'E708 Q1'



중국에서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선명한 화질을 지원하는 태블릿PC가 불과 7만원에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주요 IT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치차이훙(七彩虹)은 다음주부터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2위인 징둥상청(京东商城)을 통해 자사의 신규 태블릿PC 제품인 'E708 Q1'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399위안(7만1천원)으로 책정됐는데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같은 가격대의 태블릿PC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E708 Q1'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 1GB 램(RAM)이 탑재됐으며 내부 저장 공간은 플래시 메모리로 8GB를 이용할 수 있다.



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는 멀티 터치 스크린에 해상도 1280x800을 지원하는 IPS 패널을 탑재했고 '4K 동영상'(차세대 고화질 해상도를 지칭하는 용어) 재생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디스플레이 품질을 개선하는 컬러 디스플레이(Color Display) 기술을 지원하면서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한 칩도 내장됐다.



현지 언론은 "치차이훙이 지난 3일 오후 2시 'E708 Q1' 출시 소식을 알리고 선주문으로 2천대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판매 시작 29분만에 판매가 완료됐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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