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중국 정부가 올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两会)'에서 '스마트 정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화(新华)통신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올 '양회'에서 지난 5일 현지 언론기자들에게 배포된 정부업무보고서 첫페이지 상단 위에 QR코드가 등장했다.
중국 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업무보고'에서 QR코드가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해 목표치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통계,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