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9시 30분, 베이징 신국제공항 부지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최근 중국 정부의 비준을 받은 베이징 신공항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0분, 베이징 신공항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관련 인사들이 첫 삽을 뜨는 것으로 베이징 신공항이 정식 착공했음을 알렸다.



베이징 다싱구(大兴区) 위파진(榆垡镇), 리셴진(礼贤镇)과 허베이성(河北省) 랑팡시(廊坊市) 광양구(广阳区)의 중간지역에 건설되는 신공항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여객운송량 7천2백만명, 화물운송량 200만톤, 이착륙 항공기 62만대를 목표로 설계된다.



신공항은 
활주로 4개와 총면적 70만㎡의 터미널, 7만5천㎡의 화물터미널로 구성되며 총공사비는 799억8천만위안(14조원)이 투입된다.



신공항은 오는 2019년 7월 1일 시운행을 목표로 건설된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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