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베이징 공항철도




베이징 신공항과 도심 지역을 30분만에 잇는 신공항철도 건설 계획이 발표됐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의 보도에 따르면 철도제3탐사설계원(铁道第三勘察设计院)은 '베이징 궤도교통 신공항노선 프로젝트 환경영향 정보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길이 43km의 신공항철도 노선은 차오차오(草桥), 츠거좡(磁各庄), 신공항 3개역으로 구성된다. 역당 거리는 12km이며 베이징에서 운행되는 도시철도 중 가장 빠른 시속 140km의 고속철도가 운행돼 30분만에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차오차오역에는 탑승 수속대가 설치돼 신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차오차오역에서 탑승 수속 및 수하물 위탁 등을 할 수 있다. 차오차오역은 지하철 19호선과 연결돼 진룽가(金融街)역을 거쳐 무단위안(牡丹园)역까지 갈 수 있다.



설계원은 이같은 설계 방안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으며 수렴 후 최종 방안을 확정해 신공항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온바오 박장효]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